리턴 실수는 스윙보다 그 전 단계인 준비 자세에서 이미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턴을 어느 정도 치고 있는 사람도 특정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같은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스윙 자체보다 그 전 단계, 즉 준비 자세와 타이밍에서 이미 어긋나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는 동호회 경기에서 자주 보이는 리턴 실수와 바로잡는 순서입니다.
실수 1 - 토스만 보고 멈춰 서기
상대 토스 높이에 시선이 고정돼 스플릿 스텝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입니다. 토스는 참고만 하고, 라켓이 공에 닿는 순간에 맞춰 준비 동작을 끝내는 것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
실수 2 - 백스윙을 서브 스피드에 맞춰 키우기
빠른 서브에 놀라 백스윙을 무리하게 키우면 타점이 늦어집니다. 서브가 빠를수록 백스윙을 줄이고 몸 앞에서 짧게 맞추는 연습으로 바꿔야 합니다.
실수 3 - 리턴 후 자세를 안 잡고 그대로 서 있기
리턴을 넘긴 뒤 다음 스텝을 준비하지 않아 다음 공에 늦게 반응하는 경우입니다. 리턴 스윙이 끝나자마자 스플릿 스텝으로 이어가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실수를 하나 특정한다
- 그 실수가 나오는 장면을 떠올린다
- 이번 세션에서는 그 실수 하나만 고친다
실수를 발견했다면 상대 분석 도구로 자신의 리턴 패턴을 정리해보거나, 경기 기록기로 실수가 나온 상황을 기록해두면 다음 교정 우선순위를 정하기 쉬워집니다.
리턴 실수는 한 번에 여러 개 고치는 게 좋나요?
아니요. 여러 실수를 동시에 고치려 하면 오히려 자세가 더 흔들립니다. 한 세션에 한 가지 실수만 정해서 교정하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빠른 서브를 받을 때 백스윙을 어떻게 줄이나요?
테이크백을 어깨 회전 정도로만 짧게 가져가고, 라켓을 몸 앞에서 미리 세워두는 연습부터 시작하면 도움이 됩니다.
리턴 후 자세가 자꾸 풀리는데 어떻게 고치나요?
리턴 스윙 마무리와 동시에 다음 스플릿 스텝을 준비하는 동작을 한 세트로 묶어서 연습하면 개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