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에 걸쳐 기록을 남겨 변화를 확인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바람 부는 날 잘 쳤다, 못 쳤다는 그날그날의 감으로만 판단하면 다음번에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쉽다. 몇 가지 항목을 정해 몇 주에 걸쳐 기록해두면 실제로 나아지고 있는지, 어느 부분이 아직 그대로인지 구분할 수 있다.
무엇을 기록할지 정하기
모든 걸 다 기록하려 하지 말고 세 가지 정도로 좁힌다. 더블폴트 횟수, 방향별 언포스드 에러 개수, 그리고 랠리가 몇 구 만에 끝났는지 정도면 충분하다.
어떤 주기로 남길지
매 경기마다 남기기 어렵다면 바람이 부는 날에 한해서만 기록해도 된다. /utility/match-recorder에 날짜와 함께 남겨두면 몇 주 뒤 비교가 쉬워진다.
랠리 길이로 확인하는 안정감
바람 부는 날 랠리가 점점 길게 이어진다면 컨트롤이 안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utility/rally-consistency-tracker로 랠리 지속 구수를 따로 남겨두면 이 변화가 눈에 보인다.
| 주차 | 더블폴트 | 맞바람 쪽 실수 | 평균 랠리 구수 |
|---|---|---|---|
| 1주차 | 기록 시작 | 기록 시작 | 기록 시작 |
| 2~3주차 | 비교 확인 | 비교 확인 | 비교 확인 |
| 4주차 이후 | 변화 판단 | 변화 판단 | 변화 판단 |
- 기록할 세 가지 항목을 정했는가
- 바람 부는 날에 한해 꾸준히 남기고 있는가
- 몇 주 치를 나란히 놓고 비교해봤는가
기록은 완벽할 필요가 없다. 같은 기준으로 몇 주만 쌓아도 어느 부분이 나아졌고 어느 부분이 그대로인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매 경기마다 기록하기 귀찮은데 꼭 해야 하나요
매번 하지 않아도 되고, 바람이 특히 심했던 날만 골라 기록해도 비교하는 데는 충분하다.
어떤 항목부터 기록을 시작하면 좋을까요
더블폴트처럼 숫자로 세기 쉬운 항목부터 시작하는 것이 부담이 적다.
기록해도 숫자가 잘 줄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바람 세기 자체가 매번 다르므로 조급해하지 말고 4주 이상 쌓은 뒤 흐름을 다시 살펴보는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