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클레이 코트에 익숙한 사람도 비 온 뒤에는 평소 습관 때문에 뜻밖의 실수를 저지르곤 합니다.
클레이 코트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비 온 뒤에도 평소 습관을 그대로 적용하다가 실수하는 경우가 있다. 익숙함이 오히려 주의를 늦추는 셈이다.
평소 강도로 슬라이드하는 실수
- 건조한 클레이에서 쓰던 슬라이드 각도를 그대로 쓰면 예상보다 더 미끄러질 수 있다
- 슬라이드 거리를 줄이고 체중 이동을 천천히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신발 상태를 확인하지 않는 실수
- 밑창이 닳은 신발을 그대로 신고 나가 접지력이 떨어지는 경우
- 코트에 들어가기 전 밑창 마모 상태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젖은 구역을 무시하고 이동하는 실수
- 그늘진 라인 근처가 아직 젖어 있는데도 평소 동선대로 움직이는 경우
- 특히 서브 위치나 네트 앞 짧은 구역은 젖은 상태가 오래 남는다
- 슬라이드 각도 줄이기
- 신발 밑창 확인
- 젖은 구역 동선 피하기
- 체중 이동 천천히 하기
클레이에 익숙하다는 자신감이 비 온 뒤에는 오히려 방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보다 한 박자 천천히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실수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오랜만에 클레이에 복귀하는 사람일수록 이 점을 잊기 쉽다.
슬라이드를 아예 하지 말아야 하나요?
아예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며, 평소보다 거리와 각도를 줄여 조심스럽게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끄러져서 다쳤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통증이 있다면 무리해서 경기를 이어가지 말고 병원이나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을 매번 확인하는 게 번거로운데 꼭 해야 하나요?
매번 정밀하게 볼 필요는 없지만, 비 온 뒤처럼 조건이 다른 날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