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을 처음 준비하는 커플이 코트에 들어서기 전 서브 순서와 미들 볼 담당처럼 미리 합의해두면 좋은 항목을 체크리스트로 정리했습니다.
혼합복식은 실력과 스타일이 다른 두 사람이 짝을 이루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역할을 정해두지 않으면 코트 위에서 혼선이 잦습니다. 처음 함께 나가는 파트너라면 경기 전 짧게라도 아래 항목을 확인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경기 전 반드시 확인할 4가지
- 서브 순서: 어느 게임에 누가 먼저 서브를 넣을지
- 리시브 사이드: 듀스·애드 코트 중 어느 쪽이 편한지
- 미들 볼 처리: 정면으로 오는 공을 누가 우선 치는지
- 로브 대응: 로브가 올라왔을 때 누가 물러나고 누가 자리를 지킬지
콜 신호부터 정하기
콜 없이 서로 눈치만 보면 공이 가운데로 떨어지는 상황이 잦아집니다. "마인", "유어스" 같은 짧은 단어만 정해도 충돌이 많이 줄어듭니다. 콜은 공이 오기 전에 미리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상황 | 우선권 기준 |
|---|---|
| 정면 미들 볼 | 포핸드 쪽 파트너 |
| 짧은 로브 | 네트 쪽 파트너 |
| 발리·스트로크 동시 가능 | 발리 위치에 있는 파트너 |
- 서브 순서 정하기
- 리시브 사이드 정하기
- 미들 볼 우선권 정하기
- 콜 신호(단어) 정하기
- 실수 후 반응 방식 정하기
처음 맞춰보는 파트너라면 이 5가지만 짧게 이야기해도 첫 경기의 혼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혼합복식에서 서브 순서는 어떻게 정하나요?
정해진 규칙은 없습니다. 편한 쪽이 먼저 넣거나 상대 리시브가 약한 쪽을 겨냥해 순서를 정하는 경우가 많고, 세트가 바뀔 때 다시 상의해도 됩니다.
미들 볼은 무조건 포핸드 쪽이 쳐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포핸드가 컨트롤하기 쉬워 기본 원칙으로 삼지만, 준비 자세나 네트 위치에 따라 예외를 인정하고 콜로 조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파트너와 처음 만나 바로 경기하면 무엇부터 맞춰야 하나요?
서브 순서, 미들 볼 우선권, 콜 신호 이 세 가지만 먼저 정해도 큰 혼선은 대부분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