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lena Rybakina
얼음장처럼 차갑지만 불같이 뜨거운 샷, 윔블던을 정복한 "아이스 퀸".
"무표정의 암살자"
엘레나 리바키나는 2022년 윔블던에서 우승하며 카자흐스탄 역사상 최초의 그랜드슬램 단식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경기 중 어떤 상황에서도 표정 변화가 거의 없어 '아이스 퀸(Ice Queen)'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184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서브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트로크는 '교과서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 여자 테니스계에서 가장 강력한 '빅3'(시비옹테크, 사발렌카, 리바키나)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빅 서버 (Big Server) + 공격적 베이스라이너"
리바키나의 테니스는 '간결함'과 '파워'로 요약됩니다. 쓸데없는 동작 없이 간결한 스윙으로 엄청난 파워를 만들어냅니다.
Overall Rating
현역 여자 선수 중 최고의 서브 능력.
부드러운 스윙에서 나오는 묵직한 파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침착함이 강점.
다운더라인 샷이 일품인 안정적인 백핸드.
큰 키에 비해 준수한 움직임.
공격적인 발리 능력도 갖추고 있음.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지만, 더 나은 지원을 받기 위해 2018년 카자흐스탄으로 국적을 변경했습니다. 이는 그녀의 테니스 인생을 바꾼 결정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카자흐스탄 테니스 연맹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빠르게 성장한 그녀는, 23세의 나이에 테니스 성지 윔블던을 정복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도약했습니다.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이후 특유의 침착함과 강력한 서브로 경기를 지배하며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우승 확정 순간에도 담담한 표정으로 화제가 되었던 그녀의 대표 경기입니다.
"건강하면 최강"
잦은 질병과 부상이 발목을 잡을 때가 있지만, 컨디션이 온전할 때는 랭킹 1위 시비옹테크조차 두려워하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2024년에도 브리즈번, 아부다비 등에서 우승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