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스를 배우기 전에 언제 쓰는 샷인지부터 이해하면 연습 방향이 명확해집니다.
백핸드 슬라이스는 회전을 걸어 공을 깎아치는 샷이라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는 감이 잘 잡히지 않는 기술입니다. 스윙을 연습하기 전에 이 샷을 왜, 언제 쓰는지부터 이해하면 연습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슬라이스를 쓰는 상황부터 이해하기
낮게 오는 공, 시간을 벌어야 할 때, 네트로 다가가기 전 어프로치 등 슬라이스가 쓰이는 상황은 다양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쓰는 샷인지 알아야 연습의 방향이 잡힙니다.
그립부터 확인하기
슬라이스는 보통 콘티넨탈에 가까운 그립으로 칩니다. 토핑 위주 백핸드 그립을 그대로 쓰면 라켓 면을 원하는 각도로 만들기 어렵습니다.
라켓 면 각도 감 잡기
공을 깎아친다는 느낌보다 라켓 면이 살짝 열린 채로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게 지나간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는 편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 상황 | 슬라이스 목적 |
|---|---|
| 낮은 공 | 안정적으로 넘기기 |
| 시간이 부족할 때 | 템포를 늦추며 자리 잡기 |
| 네트 전 어프로치 | 낮고 깊게 밀어넣기 |
- 슬라이스를 쓰는 상황 세 가지 이상을 알고 있다
- 콘티넨탈에 가까운 그립을 확인했다
- 라켓 면 각도를 천천히 만드는 감각을 시도해봤다
- 처음에는 속도보다 안정적으로 넘기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슬라이스는 화려한 샷이 아니라 상황을 관리하는 샷에 가깝습니다. 처음부터 강하게 깎으려 하기보다 왜 이 샷이 필요한지 이해하는 데서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슬라이스는 초보도 배울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회전보다 먼저 라켓 면 각도와 그립 감각을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토핑 백핸드와 그립을 따로 익혀야 하나요?
슬라이스와 톱스핀 백핸드는 그립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각각 따로 감각을 익히는 편이 헷갈리지 않습니다.
슬라이스를 배우면 톱스핀 백핸드가 헷갈리지 않을까요?
초반에는 헷갈릴 수 있지만 두 그립을 오가는 연습 자체가 나중에 그립 전환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